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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나눔] 밸리센터 - 사무엘상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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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2-05-28 23:39 조회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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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을 마치며…

-밸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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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무엘상 말씀은, 매주 영화를 보는 시간이었다. 주인공은 누가봐도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었지만, 사실 사울에게 더 많이 마음이 쓰였다. 하나님이 정하신 왕임에도 짐보따리 뒤에 숨어있던 덩치는 크지만 소극적인 사울, 아말렉을 진멸하란 말씀에도 그 눈에 아깝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며 뒤로 빼돌리는 모습, 경고하고 뒤돌아서는 사무엘의 겉옷자락을 붙들고 늘어지며 ‘사람들 모르게 이번 딱 한번만 봐달라’는 사울의 찌질한 모습들에서 사울의 마음이, 사울의 처신이 너무 깊이 공감이 된 이유는, 그 곳에서 적나라하게 나와 같은 모습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을 경험했음에도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는 미련함과, 하나님보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그 모습이 너무 내 모습 같아서, 다윗과 대조되는 그 장면에 뜨끔했고 답답했고 화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 쓰린 마음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쏟아내며 나의 하나님을 찾는 다윗과 같은 모습을 내게서도 작게나마 발견했을때, 하나님께 더 감사할수 있었다. 내 악함에도 이런 나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딸 삼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또 이런 죄를 내 눈에 보여 깨닫게 하시고 회개의 마음으로 이끄시는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신것에, 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신승미>



이번 사무엘상을 공부 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믿음이 신실한 다윗보다는 사울에게서 연약한 저의 모습을 발견했기에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15장에서 사울은 아말렉을 철저히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아각을 살려두고 탈취물중 가장 좋은 것은 남겨두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버렸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 모습에서 저의  어리석음과 완악함을 보았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것을 글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것은 참 힘든것 같습니다

31장에서 사울이 죽은 후 왜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은 사울을 장사 치러 준것으로도 모자라 7일간 금식까지 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울은 아들들의 죽음을 보게 되었고 사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시체를 모욕합니다 한때는 기름 부은자로 많은것을 누리고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었는데 마지막에는 너무 처참한 죽음으로 생애를 맞이했습니다

그것을 바라 보시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비록 말 안듣고 속썩인 자식이지만 그런 죽음을 맞이하는 사울을  보시며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요

그래서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에게 7일간 금식하며 애도 할 마음을 주셨나 봅니다

안타까운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 이었습니다 

주님은 날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신다

내가 나를 (나의 삶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사울이 죄 지은게 너무 많아 염치가 없어서 혹은 너무 절망적이라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봤습니다

나 또한 자포자기 하고 싶을때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그런 나를 끝까지 붙드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어떤 힘듬과 절망 가운데서도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며 회개하고 나가리라 다짐합니다.   <윤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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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무엘상 공부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선 하나님은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죄의 삶 가운데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사무엘상을 통해서 항상 제 삶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무엇이든 물어보고 의지하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오늘도 느낍니다. ‘내 생각’,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일을 이루신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듣지도 않으시고 관심도 없으시구나 하면서 실망하고, 기도에서 점점 멀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점점 기쁨도 자신감도 없어지고 불평 불만만 늘어 놓으면서 성령의 9가지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성, 충성, 온유, 절제)를 망각하면서, 세상과 타협하며 말씀을 외면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저의 삶에 한줄기 빛과 같이, 커브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너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너에게 많은 것을 주었는데 너는 기억도 하지 못하는구나. 네가 지금 불평 불만하는 모든 것들이 이미 오래 전에 네가 그토록 원하던 기도제목이란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삶을 밝게 비추시는 한줄기 빛과 같은 분이심을 깨달았습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이끄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라는 말씀을 붙들고, 믿음 없는 육의 것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믿음으로 늘 깨어서 말씀을 묵상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를 잊지 말고, 아주 사소한 것 하나라도 묻고 의지하는 모습으로 살기로 결단해 봅니다.   <윤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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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무엘상을 공부하는 시기가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간을 지나는 중 이었다. 한국에 계신 엄마가 위독하셔서 거의 4개월을 지내다 왔기 때문이다. 그 기간 영적으로 공급을 받은 유일한 통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의 팬데믹 속에 대면 예배는 갈 수 없었고 누구를 만나 교제할 수도 없었다. 그 힘든시기에 커피브레이크는 유일한 말씀공동체였다.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새벽 3시부터 거의 5시까지 줌으로 성경공부를 했다. 엄마 병 간호 하느라 많이 지쳐서 밤 12시를 넘겨 잠들기가 일쑤였고 한 두시간 자다가 일어나 비몽사몽 간에 노트북을 켜고 책상에 앉았다. 반가운 얼굴들. 나의 지체들. 함께 말씀공부를 하며 하루하루 한국생활을 버티고 힘을 내어 잘 마무리 짓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서 며칠 전에 사무엘상을 마쳤다.

사무엘상을 공부하며 평소 내가 인식하고 있던 다윗과 사울의 모습과는 참 많이 다름을 새롭게 깨달았다.

사울은 그냥 나쁜 왕이라는 인식만 있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여느 인생들과 똑같은 참으로 연약한 한 인간이였다는 것에 동정심도 느껴진다.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닌,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왕. 왕위를 잃을까 전전긍긍, 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다윗이라는 존재 때문에 늘 불안해하며 누리지 못하는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사울은 자기를 왕에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 사실을 너무 쉽게 잊고 사는 것 같다. 하나님의 주권을 왜 인정하지 못했을까? 어쨌거나 여러번 하나님께서 돌이킬 기회를 주었건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속상하다.

여러번 기회가 있었는데…  하나님은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이걸 다르게 표현하면, 마치 내가 그 둘을 멀리서 혹은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속 사울은 모르지만) 거기 서서 안타까워하며 멀리서 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내가 보고 있는 듯 하다. 그렇게 이번 사무엘상 성경공부는 영화를 보는듯 생생했다.

사울을 보면서 나를 돌아본다. 나도 똑같구나! 불순종의 모습. 순종이 항상 쉽지만은 않다. 사울처럼 잘못해도 예수님 때문에 바로 회개할 수 있고, 용서 받을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반면에 다윗은 사람의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다. 늘 하나님의 눈 앞에서 행동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울때문에 힘들때도 그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며 사울에게 복수할 기회가 있어도 절대 선을 넘지 않는다.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께 물어보고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 늘 하나님을 의지한다. 물론 객관적으로 옳지 않을때도 있지만 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이끌어 주심을 느꼈다. 하나님께 붙들림을 받은 다윗은 축복의 사람 이더라. 그가 비록 인간적으로 실수하고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힘쓴다.

죄란 무엇인가? 우리가 정의하는것이 아닌 하나님이 정의하시는 것이 죄이다.

그런면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합한, 죄짓지 않으려고 늘 애쓰는 모습이 참 좋다. 나도 그리 살자. 주 앞에만 죄가 없도록.

그리고 또 하나 사울은 하나님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든다. 반면 다윗은 하나님과 더 친한 것처럼 느껴진다. 늘 가까이에 있는것 같고. 마치 아빠와 아들이 가까이 있어서 '아빠'하고 부르면 바로 대답하시고 바로 달려오시는 느낌이다. 나도 우리 아빠 하나님과 그렇게 지내고 싶다. 다시 나의 삶을 돌아본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은경>


내가 커피브레이크를 하며 좋았던건 성경을 읽고 한층더 성장할수 있는 교인이 된 것 같아서다.

그간 들어오던 사람들의 말을 되돌아 보면 얼마나 성경적으로 잘못된 언행들을 내게 하고 있었던지를 쉽게 알게된다. 성경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을 나는 성경을 바르게 읽고 판단할수 있을만큼 성장했다.

가령 나부터도 얼마전 있었던 자동차 접촉사고 후 ‘아 이것을 액땜이라고 치자’ 라며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며 덜 후회하려고 애쓰고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것 또한 미신을 믿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거였다. 삼상28장 사울이 했던 사고방식과 다를게 뭐가있나. 나를 돌아보고 이것이 잘못된 사고였는지를 성경공부를 통해 짚고 넘어갈수 있게 되었다.

왜 나는 그 순간 액땜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려했나. 그 순간을 피할수 있었을 법한 상황을 머릿속에 수만가지를 그리며 후회하지 말고 두 운전자의 실수로. 서로의 판단미스로 인해 난 하나의 헤프닝 이었음을 인정하기까지 하나님과 처음부터 대화했더라면 오히려 감사의 순간이 많았음에 안도했을텐데. 왜 사울은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았나. 과거의 사울의 잘못을 지금의 나도 하고 있음에 결코 삼상을 가볍게 여길수 없음이다.

또 하나는 십일조 관련된 일화다. 여러 교인들 왈, 십일조를 하면 부담이 되지만 크게 나갈 돈을 십일조가 대신 막아준다는 이야기를 왕왕 들었다. 이또한 액땜이 아닌가.

잘못된 사고인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된. 나를 현명하게 만드는 성경.

다윗과 사울이 전격 비교가 되는 삼상으로 인해 누구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지 정확하게 깨우쳐준다.

시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잘못을 회개하라는 사무엘상의 교훈을 나의 삶에 녹여 다윗의 삶처럼 영광스러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하겠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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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게 된 커피 브레이크 성경공부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구약의 사무엘상을 공부하고 나누며, 같은 구절이 서로 다른 메시지로 전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틀린 답은 없으며 오히려 혼자 공부했다면 볼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커브에서 처음 만나게 된 자매님들도 주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만났을 때, 그 함께함이 얼마나 귀한 지도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사무엘상을 마치면서, 왜 많은 성경의 이야기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사무엘상을 공부하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이 생겼다. 그 질문을 풀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예전의 모습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사무엘상에 나오는 사울은 마지막까지 죄악을 선택하며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다. 인간의 죄성이 얼마만큼 잔인하고 철저히 생명까지도 버리게 하는지 볼 수 있었다. 또한 그 곁에 선 한 남자… 두려워서 사울을 죽이지는 못했으나 사울이 목숨을 끊자 자기도 함께 목숨을 버리는, 사울과 같은 죄를 범한 사울 곁의 무기를 든 병사의 모습을 보았다. 전염병처럼 퍼져 옮겨지는 지독한 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분명 마지막까지 사울이 회개하기 원하시며 기다리셨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울의 모습을 통해 나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나에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지은 죄들을 하나님 앞에 다 꺼내 놓고 진심으로 용서 빌기를 원하신다. 회개하지 않은 죄들이 내 안에 있는 한 나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지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 죄를 주님 앞에 온전히 내려 놓고, 진심으로 용서를 빌 때, 돌이켜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 그 때 사함을 받는 것이리라.

나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깊은 슬픔을 느끼는 사춘기를 보냈다. 유독 혼자 있었고, 어렸을 때부터 사는 게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이민 와서 친구도 없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화장실에 앉아 일기도 쓰고, 울기도 했던 나는 죽음에 대해서 건방진 생각을 갖곤 했었다.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었다. 나는 잊고 있었던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오르며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사울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나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회개하길 원하셨던 것이다. 죄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내게 기회 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커피브레이크를 통해 열심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나를 칭찬이라도 하듯이 올리는 기도마다 즉각 응답해 주시며 내가 앞으로 가야하는 방향을 정확히 보여주셨다. 커피브레이크를 통해 신앙생활도 성장하고, 하나님과 날마다 더 가까워지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과 가깝지 않으면 우린 죄와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시며 나를 기다리신다. 다음 학기 커피브레이크를 통해 만날 주님이 기대된다. 그 때는 회개보다 칭찬받을 것이 더 많은 내가 되어있기를 기도한다. 지금 이 순간도 나를 살리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황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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