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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주여 오시옵소서 - 한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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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2-01-01 05:53 조회8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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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브레이크를 하고 있는 25개국의 언어로 작업되었습니다. 


[주여 오시옵서]
한태욱
커피브레이크 US 한인대표


400년의 노예 생활 끝에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앞으로는 홍해바다가 가로 막고 있고 뒤로는 엄청난 모래 바람과 말발굽의 굉음을 내며 이집트의 철병거 부대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은 아마도 두려움과 공포 그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순간에 기적처럼 갈라진 홍해 바다를 건너 목숨을 구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입으로 하나님을 원망하며 그렇게 광야에서 40년을 지내게 됩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가 5:2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      마 2:1~6


구약에도 여러 선지자를 통해 예수님이 오실 것임을 여러번 가르쳐 주셨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경험하고 보고 듣는다 해도 알지도 믿지도 못하는 연약한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중 가장 가깝게 지낸 제자들에게 수 없는 이적과 가르침과 비유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정작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는 제자들도 모두 도망을 갔고 또 부활후에 여러번 나타나 보여주셔도 진정으로 믿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후에 다시 갈릴리로 돌아가 고기를 잡던 베드로 앞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질문 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번의 같은 질문에 예수님과 함께 한 지난 세월을 떠올린 베드로는 당황스러워 깊은 생각에 잠겼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심오한 대화 끝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도 하고 주님은 베드로가 어떠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시기도 하셨지만,  베드로는 곧  “요한은 어떻게 되나요?” 라는 웃픈 (우스운데 슬픈) 질문을 합니다.(요21: 21) 

이 장면은 베드로는 과연 예수님이 주신 사명과 부활하심을 마음 깊이 받아들였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말씀 소그룹 사역을 하기에 반복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살 것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정작 믿음으로 반응하고 예수님을 따라야 하는 순간에 제자들처럼 베드로처럼 행동하며

살아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스로 웃픈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성경을 공부하고 믿으려 해도 예수님이 찾아오시고 성령님이 깨워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수도 믿을 수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2022년 새해는 오지만 말씀과 일상이 떨어져 있고 주님과 함께 하지 않는 삶이라면 그것은 여전히 지난 시간과 다름이 없는 웃픈 시간의 반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고전 16:22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2022년의 매일 매일의 삶속에 주님께서 우리 안에 오시고 말씀이 우리의 삶속에 역사하시는 새해와 새날 이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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